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가 어제 하루 367명이 추가돼 국내 확진자는 모두 7,134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도 6명 더 발생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모두 50명으로 집계됐는데요. <br /> 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가 곧 브리핑을 열고 국내 발생과 대응 현황 등을 발표합니다. <br /> <br />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정은경 / 중앙방역대책본부장] <br />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께는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. <br /> <br />시도별 확진자 현황입니다. 어제는 대구 지역에서 297명이 증가하여 5381명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요. 경북 지역이 32명이 증가하여 1081명입니다. <br /> <br />두 지역이 전체 확진 환자의 90%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신규로 확인된 환자분들은 신천지 교인과 접촉자 그리고 신천지 교인과 관련된 집단시설의 환자 접촉자 분들에 대한 확진자가 증가를 주로 한 상황입니다. 이것은 대구경북 지역 동일합니다. <br /> <br />전국적으로 79.4%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이 확인된 사례입니다. 기타 산발적인 발생 사례 또는 조사가 진행 중인 사례는 전체 사례의 20.6%입니다. 이 부분도 대부분 조사가 진행되면서 감염 경로에 대한 부분들을 추적, 확인할 수 있을 걸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에서는 달서구 소재 한마음아파트에서 2월 13일부터 현재까지 총 46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하여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. 전체 입주민의 140명 중 80명이 음성으로 확인이 되었으며 14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에서는 성남시 소재 의료기관인 분당제생병원에서 현재까지 총 13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. 입원 중인 환자 또는 퇴원한 환자를 포함해서 6명은 모두 동일한 병동에 입원했던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감염 경로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. 확진자와 접촉력이 있었던 입원환자 중 입원이 필요한 분은 확진자와 접촉력이 있으나 퇴원이 가능한 환자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인 경우는 자가격리 조치 중입니다. <br /> 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는 그간의 발생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의료기관, 사회복지시설,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단 발병 사례가 지속 확인되고 있는 만큼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각 지자체와 해당시설, 기관 등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와 예방대책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는 것을 당부를 드립니다. 각 지자체는 집단시설들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, 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에 신속한 역학조사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30814021560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